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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여과기이야기

테트라 외부여과기 EX POWER 120 복구일기 - 3 -

by Redoutable 201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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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입수관 출수관 셋팅(이라고 해봐야 그냥 호스를 물에 집어넣는것 뿐)하고,

전원코드를 연결 한 다음에

플라이밍 펌프로 에어를 빼며

여과기에 물이 차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첫시도인만큼

문제점이 많이 보였는데 아래와 같다.

 

 

헤드와 직접 연결되는 연결구쪽에서

가장 큰 문제가 있었다.

 

플라스틱부분과 고무이음매 사이에서

심한 누수가 발생했다.

 

좌우로 살짝 꺽기만해도 물방울이 제법 빠른속도로 생겨났다.

 

 

이런 상태로는 여과기를 돌릴 수 없으니까

이것만봐도 그냥 실패다.

너무 저렴한 부품이라 그런가?

하지만 문제점은 이것말고도 더 있었으니...

 

 

 

어디선가 공기가 자꾸 유입되어서,

여과기가 일정한 수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거기에 소음이 발생하는것.

입수구쪽은 전혀 공기의 유입이 없는데도...

 

아마도 연결구쪽에서 유입되는것 같지만...

역시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었다.

 

출수구쪽을 손가락으로  반쯤 막아서 수압을 증가시켜주니까

에어가 발생하지 않았다.

 

어쩌면 탭 어댑터 자체결함일지도...?

하지만 더 골때리는 문제가 있었으니...

 

마지막으로 연결구와 입출수관이

너무 쉽게 빠져버린다는것.

진짜 손으로 쑥~ 당기면 뽁! 하고 빠진다.

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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