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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자작 (DIY) 용품

(DIY)어항 사이펀 거치대 제작기 2편 完

by Redoutable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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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1편에 이어서

목재들을 목공용 풀로 고정하고, 드릴과 피스로 조립까지 하여

사이펀 거치대를 완성시킵니다.

 

피스로 목재를 고정하기에 앞서,

목공용 풀로 고정을 먼저 해줍니다.

 

목공용풀로 고정을 먼저 해 주면

완성품 자체의 내구성도 좋아지고 피스로 조립할 때도,

안정적으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전 목공용 풀로 타이트 본드 시리즈를 자주 사용합니다.

 

본체 조립 시작!

 

목공용 풀로 접착시킨 후에

코너 클램프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코너 클램프를 물리기 전에, 판재끼리 직각이 딱딱 들어맞는지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하루정도 건조하고 나면 목공용 풀이 제법 딱딱하게 굳습니다.

이제 피스가 지나갈 길을 내줄 차례입니다.

보쉬 핸드드릴에 기리를 연결하여

구멍을 내어 주겠습니다.

 

요렇게 판재의 두께를 가늠하여

적당한 위치에 길을 내줍니다.

 

저는 요렇게 3 군대에 길을 먼저 내어줬습니다.

중간에 조금 센터가 안 맞네요.

뚫어놓고 보니까 그제야 이상한 게 보이더라고요 ㅡㅡ;

 

그다음엔 좀 더 큰 드릴로

더 넓은 길을 내주었습니다.

 

이렇게 길을 내어주면

피스가 안으로 들어가면서

판재를 부셔먹는 일이 적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길을 내실 땐,

피스 사이즈보다 약간 작은 기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시 핸드드릴로 피스를 조여줍니다.

길을 내어 주었기 때문에 핸드드릴로도

손쉽게 피스를 박아 넣을 수 있습니다.

 

스르륵 들어가는 게 느낌이 좋습니다.

 

쨘 거의 다 되었습니다.

이 현무암 활착 판들은 증발판 + 무게추 역할을 해 줍니다.

보기에도 좋으니 미관도 플러스네요.

아 참고로 현무암은 절대로 부착하지 않고 올려놓기만 합니다.

 

사이펀에 클립을 걸고 나서 대강 위치를 잡아줍니다.

그다음 마음에 드는 위치를 찾으면

양면테이프를 때고

판재에다가 붙여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호스는 저렇게 묶어서 사이펀에 걸쳐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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