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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자작 (DIY) 용품

DIY) 미니 브러시모터를 이용한 초미니 외부여과기 제작기

by Redoutable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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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래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DIY) 아두이노 워터펌프로 미니수조용 초미니 외부여과기 만들기 (original ver)

기본적인 재료들. 외부여과기는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아참 아두이노 워터펌프를 사용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아두이노랑은 1도 상관이 없습니다. 재료들 DC 아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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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외부여과기 시즌2

드디어 더욱 진보된 형태의 외부여과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부품을 추가하면서 외관도 많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핵심부품소개

동력으로는 미니 워터펌프를 사용했습니다. (12v)

진짜 조용하고 전압으로 출력을 조절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1/4인치 원터치 피팅을 사용해서

브로와 호스를 아주 간편하게 탈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밀도 확실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누수 걱정이 없습니다.

(피팅의 호스 규격은 10mm입니다.)

 

이 부분이 여과기 헤드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브로와 호스가 두 부품과 완벽하게 호환이 됩니다.

모터 입수구 부분에 브로와 호스가 잘 안 들어갈 텐데,

불로 적당히 지지면 부드러워져서 잘 끼워지게 됩니다.

 

그런데 피팅 직경이 12mm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기리가 제일 큰 게 8mm라서

반찬통 위에 인두기로 구멍을 넓혀주었습니다.

연기가 진짜 많이 나오니까 환기를 꼭 하면서 작업하셔야 합니다.

 

지난날의 과오도 글루건으로 덮어버렸습니다

 

이제 구멍에 원터치 피팅을 삽입하고,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줍니다.

꼼꼼히 바르고 충분히 냉각시켜야 나중에 물이 안 샙니다.

(저처럼...)

 

입수구와 출수구 전부 작업 완료입니다.

예전에 작업한 흔적 때문에, 보기는 흉한데 어쩔 수 없네요.

 

근데 모터가 너무 크기가 콤팩트한 탓에 살짝 붕 뜨는데 그냥 쓰려고 합니다.

쓰는데 지장 없습니다.

네... 아마도...?

여과재 세팅

오늘날을 위해서 네오 V를 때려 넣어 물잡이를 끝내 놓은  화산석 여과재들입니다.

폴라이트와 적화산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맨 아래쪽에 폴리나 젤.

위쪽에 화산석 여과재들 구성입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흐흐...

그럼 당장 미니 여항에 설치하러 가겠습니다.

 

갑자기 뚜껑에서 물이 새길래 깜짝 놀라서 살펴보니 여기만 제가 글루건을 안 쐈네요.

성질이 급해서 서두르다 보니 이런...

 

혹시 몰라서 아래쪽도 힘들게 보강했습니다.

이거 때문에 외부 여과기 다시 물 채우고 작동시킨다고

몇 번씩이나 어항 물을 들이켰는지 모르겠네요.

 

잠깐만 이거 밀폐용기 아니었나요

 

 

그나마 고무패킹을 다시 뺐다가 끼우니

(원리는 알 수 없으나)

새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져서 밑에 수건 깔고 쓸 수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러고 쓰고 있습니다.

모든 게 완벽했는데 밀폐용기에게 속아서 이렇게 돼버리다니...

하지만 보강할 방법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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