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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여과기이야기

테트라 외부여과기 EX POWER 120 복구일기 - 6 - (오링 교환하기)

by Redoutable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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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재가며 신중하게 선택한 오링이 도착했다.

새 오링이 빨간 오링이다.

근데 새로온 오링이왜 빨간색이냐면,

이 오링은 실리콘재질이기 때문이다.

왜 실리콘으로 골랐느냐하면..

뭔가 밀착이 더 잘 될것 같아서...

 

(혹시나 몰라서 같은 사이즈로 고무오링도 사두었음.)

 

 

 

왼쪽이 새 오링.

오른쪽이 옛 오링.

사이즈가 새 것이 더 크다.

그런데 오링을 교환하면서

테트라의 품질관리능력에 의문이 들었다.

 

과연 이게 진짜 테트라가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었다.

 

 

왼쪽: 새 오링 / 오른쪽: 옛 오링(아마도 정품)

 

새로 교환한 오링은 신기하게 딱 들어맞는데

정품인지 의심되는 저 옛 오링은 헐겁다.

 

 

 

이게 정말 정품인지 의심될 정도다.

 

새 오링은 제 집인마냥 안정감있게 자리잡았다.

 

 

 

황당함을 뒤로하고 양쪽 모두 교환!

기존 오링보다 더 굵기때문에

기밀이 확실히 유지될거라 생각하는중.

 

 

 

서둘러서 조립을 마무리.

 

 

 

피스를 확실하게 체결해 주어야

물이 또 안샐것이다.

 

 

 

조립 완료.

날 밝는대로 테스트하고, 이상없으면 여과재 셋팅으로 넘어갈겁니다.

 

참고)

큰 고무링 : V타입 16번

작은 고무링 : P타입 15번

(작은 고무링은 정품보다 두꺼워서 입출수구에 다소 힘을 줘서 밀어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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